Kotlin 첫 Commit Push

오늘 회사 코드에 Kotlin 첫 commit을 push 했다.

Kotlin 파일 하나 작성한 것 뿐인데. 왜이리 호들갑인가 할 수 있겠지만, 근래에 다시 떨어지고 있는 코딩에 대한 재미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언어이고 이 기회에 회사 업무에 써볼 수 있게되는 초석이되었기에 기념을 하려고 글 한 조각 남긴다.

Kotlin과 나

  • Kotlin에 대한 설명은 굳이 안해도 너무 유명.
  • Google Appengine를 써오면서 Java7에 생각이 고착화되고 많이들 회자되는 RX나 FP등의 Modern Language Code들의 트랜드를 많이 놓치고 있었다. Kotlin을 공부 함으로써 뒤쳐진 부분을 좀 채워나갈 생각.
  • 사실 Kotlin 보다 먼저 진행하려했던 Python은 이상하게 계속 진도를 뽑지를 못하고 있다. 원인은 동기부여 부족? ML을 공부하고 TensorFlow를 쓰면서 Python을 습득하려 했는데 오히려 ML 공부에 빠져들면서 정작 TF는 근처에도 못가고 있다. 결국 Python 시작도 못하는 아이러니.
  • Kotlin push 기념을 핑계 삼아 다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kotlin 공부하면서 느껴지는 java와의 비교 점들을 남겨보고 싶다. 어느 언어가 뛰어나다의 이야기보다는 써보니 이런 점이 편하고 불편하다의 개인 감상을 남길 계획.